잠이 깨는 것이 싫었어 눈 뜨면 또 하루 니 곁을 살테니
오직 내 꿈속에는.넌 오지 않았어 이것이 나에겐 휴식이었지
다툼 없는 사랑이란 건 누군가 말했어 다 끝난 거라고...
식어간 마음을 서로 잘 알면서 우리는 왜 헤어지지 못할까?
사랑이란 추억이 아니야 이건 차라리 이별만도 못해
얼마든지 우린 또 사랑 할 수도 있는데...
이토록 힘든 건 사랑이 아닐거야 그래서 난 널 잊기로 했어
이젠 괜찮아 우리 사랑이 없던 것처럼 미움조차 지웠으니...
이렇게 나 널 미워하는게. 너무 힘들어? 너도 그럴 테지...
네 잘못이 아니란 건. 날 만났다는 것 그 뿐인데...
이토록 힘든 건 사랑이 아닐거야 그래서 난 널 잊기로 했어
이젠 괜찮아 우리 사랑이 없던 것처럼 미움조차 지웠으니...
죽도록 난 겁이나. 어느 날 널 미주치려는 모진 우연까지도
갚아야해 우리 다시 만날땐 나의 아픔모두 받아...
약속해주겠니? 너를 흔드는 내 소식을 들어도 날 모른다 할 수 있다고
부탁이야. 넌 꼭 좋은사람 만나서 나 같은 사람 빨리 잊어줘
나도 그럴테니까. 우린 끝난 거니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