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추풍령
작사 전범성
작곡 백영호
가수 남상규
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
추풍령 구비마다 한 많은 사연
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는
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
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
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
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
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
거치른 두 뺨위에 눈물이 어려
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
고향무정
무인도 작사 / 서영은 작곡 / 오기택 노래
구름도 울고넘는 울고넘는 저 산아래
그 옛날 내가 살---던 고향이- 있었-건-만
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
산골--짝-엔 물이 마르고 기-름진 문전옥-답
잡초에- 묻혀있네
.
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
그 옛날 내가 살---던 고향이- 있었-건-만
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
바다--에-는 배만 떠있고 어-부들 노래소-리
멎은지- 오래일세
유정천리
박재홍
작사 : 반야월
작곡 : 김부해
가~~련다 떠나련~다
어린 아들 손을 잡고
감~자~심고 수수심~는
두메~산골 내 고향에
못살아도 나는 좋~아
외로워도 나는 좋~아
눈물어~린~ 보따리~에
황혼빛이 젖어드네
세~~상을 원망하~랴
내 아내를 원망하랴
누이~동생 혜숙이~야
행복~하게 살아다오
가도 가도 끝이 없~는
인생길은 몇 구비~냐
유정천~리~ 꽃이 피~네
무정천리 비가 오네
울고넘는 박달재
박재홍
작사 : 반야월
작곡 : 김교성
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임아
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
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
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
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임아
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
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
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